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국내여행

여름에 다녀온 멋진 푸른 동해 바다

by 루집사 2020. 2. 12.

2018년 6월

주말을 이용해 동해바다를 보러 갔다 왔었다.

집이 부산인지라 주로 가까운 남해바다로 많이 갔었다.

동해바다는 지금까지 총 2번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강릉까지는 네비로 4시간 반 ~ 5시간 정도 찍혔었는데

중간중간 휴게소를 들리니 한 6시간은 걸렸던 거 같다.. ㅋㅋ

그중 바다가 보이는 동해 휴게소가 있었는데

경치가 이뻐서 오래 있다 온 거 같다.

 

 

동해 가는 길에 7번 국도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7번 국도가 진짜 너무~~ 길어서 놀랬다 ㅋㅋ

 

 

이 곳은 가는 길에 들린 동해 휴게소인데

바다가 새파란게 너무 멋지길래 한참을 구경하다 갔다.

 

동해 휴게소 반대편 모습

 

나는 주로 남해 바다를 많이 갔기 때문에

바다 위에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을 볼 수 있었는데

동해바다는 섬도 없고 끝도 없이 펼쳐진 모습에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 들었다.

 

 

남해 바다는 섬이 많아 아기자기해서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항상 봐와서 그런지 남해바다보단 뻥 뚫린 동해바다가 훨씬 이뻐 보였다.

아니 바다 색깔 너무 이쁜거 아니냐구... ㅜㅜㅜ

 

여긴 강릉에 도착해서 갔던 바다인데

경포대는 아니었던거 같고

안목해변이나 강문해변 중 하나였던거 같은데

갔다 온 지 좀 돼서 그런지 기억이 안 난다.

 

파도를 거칠게 팡팡 치는데

속이 다 뻥 뚫린 느낌

 

사진이 어떻게 된 게 비슷한 근접샷뿐이다. ㅜㅜ

게시글이 단조로워지는 느낌이라 아쉽당..

 

바다를 보고 펜션에 도착했는데 밤이였다.

나름 20만원 가까이 준 펜션이였는데

잠만 자고 나가다니..

그렇다고 아쉽지는 않았다! (엥?ㅋ)

강릉 구석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방에서 바퀴벌레, 곱등이, 나방

온갖 벌레들이 나와서 빨리 탈출하고 싶었지

스파하러 들어갈려 했더니 돈벌레같은 다리 많은 벌레가

기어 다녀서 식겁하고 사용안했다..

 

자고 일어나 집으로 가는길

여기 까지 왔는데 게를 먹고가야 겠다 싶어

주문진으로 갔다.

 

 

주문진엔 많은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있던 곳으로 찾아 들어 갔다.

킹크랩을 먹을까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아쉽지만 대게를 먹었당

먹을때 결이 느껴져서 식감이 좋았고

맛은 대~게 좋았다 ㅎㅎ

장에 또 밥 비며묵고 싶네

 

부산에 도착하니

밤 8시쯤 돼어 저녁을 먹으로 갔다.

내가 갔던곳은 철마에 있는 소고기 집이였는데

120그람에 2만4천원이라 가격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다.

 

고기도 맛있었지만

육회가 세상 꿀맛이였다 ㅜㅜ

 

사진 보니 또 먹구 싶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야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