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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루시/솔직 고앵이 용품 리뷰

2년동안 쓰고 있는 고양이 죽은털 제거를 위한 털관리 빗 추천

by 루집사 2020. 2. 10.

고양이를 키우기 전

"강아지보단 고양이가 털이 덜 날리겠지?"

"고양이도 장모보단 단모가 더 덜 날리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님..

 

허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

고양이는 단모 장모 상관없이 털이 적게 많게 빠지는게 아니라 그냥 둘 다 뿜는다..

목욕을 시키면 대야에 둥둥 떠다니는 어마어마한 루시 털들..

햇빛을 받으면 가구, 옷, 물건 등.. 온 사방에 털이 붙어 있었다.

 

오쉣!!

 

그걸 본 후로 나는 바로 근처 펫마트에 들려 빗을 구매했다.

집에 돌아와 산 빗으로 빗겼더니

엥?..

털이 거의 하나도 안 빠졌다;;

빗도 아픈지 빗을려하면 피하고 물고 했었다 ㅜㅜ

(그렇게 버려진 빗들이 3개..)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후기가 좋은

검. 증. 된 곳으로 찾아 고양이 전용 브러시를 구매했다.

이 브러시는

강아지 장모/단모  고양이 장모/단모

로 나눠져 있어서 동물 특성에 맞게

제작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잘 빗겨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구매한 고양이 전용 빗 브러시

퍼미네이터

 

 

퍼미네이터 빗은

브러시 날이 15단계 날로 설계되어 부드럽게 털 제거가 가능하고

상단 윗부분에 있는 원터치 버튼으로 털을 손쉽게 뗄 수가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버튼을 사용하는 거보다 손으로 쑥쑥 때는 게 더 편했음 ㅎ

 

 

손잡이 부분엔 돌기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털 제거 시 미끄러짐을 방지해 줘서 좋았다.

 

 

제일 중요한 죽은 털이 많이 나오는가?

 

잠깐 빗겼는데 요만큼 빠진 냥털... 처음 빗겼을땐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많이 나와 놀랐었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빗어도 빗어도 은근 계~속 나온다. ㅋㅋ

그리고 우리 집 냥이를 빗길때는 안나와서 몰랐는데

퍼미네이터 빗으로 빗기면 털 안에 엉켜있는 각종 먼지, 각질도 제거된다고 한다.

 

집사야 시원하구나~

 

퍼미네이터빗으로 빗기는 모습

빗길때면 편안하고 좋은지 엉덩이도 들고 빗을 볼에다가 자꾸 비빈다.

 

요 퍼미네이터 빗은 사실 사서 정착한지 2년 정도 됐다.

꽤 오랫동안 사용했지만 빗이 부서지거나 변형되는 거 없이 처음 샀을 때와 똑같이 잘 빗겨진다.

이걸로 바꾸길 참 잘한 거 같다~

 

2년 동안 직접 써본 고양이 브러시 퍼미네이터

고양이용 뿐만 아니라 강아지용도 있으니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린다!

 

- 광고 아님 집사가 직접 사서 써본 솔직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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