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CGV에 들렸다 영화 하나 때리고 돌아가는 길
남자친구가 녹차를 좋아해 sns에서 녹차 말차 관련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데일리오아시스
데일리오아시스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카페로
핫한 인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고 한다.
이곳은 인기가 많아서 전포카페거리와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운영시간은 매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문이 신기해서 한 컷
처음에 반대로 열고 안 열려서 개쪽 ㅎㅎ
카운터 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데일리오아시스 말차 메뉴들
차례대로 데일리오아시스 - 카멜넛프라푸치노 - 말차먹었소 - 말차프레소
기본적으로 말차 메뉴가 아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도 있지만 말차 메뉴가 더 인기가 좋은 거 같다. 실제로 이 곳에 있는 손님들 테이블을 보면 다 말차 음료가 올려져 있었음
그리고 우리가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오른쪽에 화분 같은 게 있다. 인터넷에 메뉴판 사진을 보니 사진에 보이는 건 기본 티라미수이고 그밖에 말차 티라미수, 인절미 티라미수도 있다고 한당
우리가 시킨 데일리오아시스와 말차먹었소
데일리오아시스는 진한 말차 맛과 특유의 쌉사름한 맛
그리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젖소 쿠키가 올려져 있는 말차먹었소
녹차 하겐다즈 두덩이 와 밑에는 밀크쉐이크가 들어있다.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을 따로 먹다가 밀크쉐이크랑 섞어먹었는데 맛은 그냥 말차쉐이크 맛이 났다. ㅎ
나쁘진 않는데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음
개인적으로 말차먹었소보단 데일리오아시스가 더 맛이 좋았다. 쿠키맛은 고소하고 괜찮았다.
그렇지만 비주얼은 최고~
사진 오지게 잘 나옴
꼴깍꼴깍
영차영차
우리는 카운터 근처 앞에서 자리를 잡아서 먹었는데
요렇게 뒤쪽에 보면 다른 여러 자리가 있고 간격이 널널한 편이라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을 거 같다.
서면점 데일리오아시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비주얼 좋은 귀염뽁짝한 음료메뉴들로 다시와도 좋을 거 같다.
다음번엔 다른 메뉴들로 시켜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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