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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국내여행

순천 가볼만한 여행지(와온해변/원창역/드라마촬영장)

by 루집사 2020. 1. 29.

여수 여행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 순천으로 향했다.

첫번째로 와온해변으로 갔당

 

 


와온해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133 와온관광문화관

 

 

와온해변은 일몰때 보러 와야한다던데

낮에 오니 뭔가 고요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꼭 죽은바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와온해변은 꼭 일몰때 보러가는걸로 : )

 

돌아가는길 와온해변 근처 카페에 들렸다.

자색고구마라떼, 카페모카? 조각 케이크 요렇게 3개 해서 17,000원이 나왔당..

요즘 커피집이 이렇게 비쌌나 ㅜㅜ 일몰 뷰 때매 비싼가보당..

맛은 개인적으로 둘 다 너무 달았다.

조각케이크는 식감이 부스러지는게 좀 오래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남친도 같은 소리를 했다 ㅜ.ㅜ

 

다음 목적지로 원창역으로 출발했다.

여기는 남친이 블로그 보고 알아봤다던데 실제로 와보니 여엉... ㅜㅜ

 

실제로 본 모습.

작다 겁나 작다. 볼거 없다 ㅜㅜ..

원창역 문 열고 기차역에서 사진 찍을 수도 있다던데 우리가 간 날은 설 연휴라 그런지

잠궈져 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기차역 위에서 찍으면 갬성사진 나올거 같기두 하다. 혹시 간다면 잘 알아보고 가야할듯 하다.

혹시나 가실분들을 위해!

 

 


원창역

전남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 556-1

 

 

 

다음으로 순천 드라마세트장에 갔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1950년 - 1980년대 모습의 건물등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매일 09:00 - 18:00 / 17:00까지 입장가능(연중무휴)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공간 많음!

 

 

 드라마세트장에 입장하면 보이는 수레와 고구마기계

 

쥐를 잡자
포즈 어색할땐 머리 만지작

여기와서 보고 느낀건 음..

넓긴 넓으나 구색만 맞춰 놓은 느낌이랄까

겉으로만 꾸며 놓고 실제 안으로 들어가면 텅텅~ 하나도 안꾸며져 있다.

사진찍기엔 좋을거 같다. 잘 나오는듯

 

안에 진짜 뭐가 없당 ㅇㅅㅇ

 

다 쓰러지겠엉~

 

여기 앞에서 교복 입고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

 

안에 영화 틀어 놨던데 영화관도 옛날 모습으로 꾸며놨으면 좋았을거 같다.

 

추억의 음악실인데 노래도 없고 딱히 관광객들이 즐기기엔 무리가 있는듯

 

순천드라마촬영장은 교복입고 사진찍기엔 좋을거 같고 애기들이랑 구경하기도 좋을 거 같다.

아쉬운점은 중간중간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더 좋을 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흑백청춘사진관이라던지 가게들 내부도 컨셉에 맞게 꾸민다던지 ~

실제로 구경 중 애기데리고 오신 분이 여긴 두번오긴 좀 그렇고 ~ 라고 하는걸 들었다.

 

내 생각도 그랬당

 

다 보는데 한시간 ~ 한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다!

그래도 처음 와본 곳들이라 나쁘지 않은거 같다.

만약 순천을 처음 와본다면 오늘 소개한곳들을 한번쯤 가봐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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