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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해외여행

발리 누사페니다 자유여행 코스 추천(아투비치,텔레토비언덕,발리 한식당)

by 루집사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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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을 갔다 : 발리 1편

직장을 다니면서 여행을 가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은 연차를 내서 주말이랑 붙여서 해외로 갔다 오던데 나는 연차가 없었다. 히안하게 나는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는 곳마다 연차가 없었다. 항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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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 발리 렌트카,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https://lubutler.tistory.com/2 첫 해외 여행을 갔다 : 발리 1편 직장을 다니면서 여행을 가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은 연차를 내서 주말이랑 붙여서 해외로 갔다 오던데 나는 연차가 없었다. 히안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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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 코스 추천 누사두아,우붓(몽키포레스트,우붓마켓)

https://lubutler.tistory.com/2?category=836884 첫 해외여행을 갔다 : 발리 1편 직장을 다니면서 여행을 가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은 연차를 내서 주말이랑 붙여서 해외로 갔다 오던데 나는 연차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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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숙소, 발리 자유여행 코스 추천(뜨갈랄랑 계단식논,발리스윙,울루와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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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누사페니다 자유여행 누사페니다 가는법

https://lubutler.tistory.com/2?category=836884 첫 해외여행을 갔다 : 발리 1편 직장을 다니면서 여행을 가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은 연차를 내서 주말이랑 붙여서 해외로 갔다 오던데 나는 연차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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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의 마지막 날 (흐규흐규😢)

전날은 서부쪽 투어를 했다면 이번엔 동부쪽으로 가서 서부에선 못봤던 곳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요번에도 숙소에서 빌린 오토바이와 함께~ 덜컹덜컹..

첫번째 코스로 아투비치(atuh beach)

누사페니다 동부투어 하면 빠지지 않고 꼭 가는 곳이 아투비치라고 한다.

 

아투비치에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 입구에 있는 오토바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는데

와 .. 너무 더워서 쓰러질거 같았다.
사진은 없지만 사진에 보이는 꼭대기에 도착하기전까지 뜨거운 햇볕을 쬐며 한참을 걸어야 했다.
여기서 깨달았다. 아 운동화 챙기올껄;

 

 

꼭대기에 올라가서 찍은 모습
오길 잘했다. 더워 죽을뻔했지만 오길 정말 잘했어~
바다색깔이 아주 예술이다. (그래도 끌링킹이 넘사벽이긴 하구나...)

 

 

여긴 반대편 모습! 크으 너무 멋지구요~ 지립니더

 

 

아투비치를 구경한 후 더 있고 싶었지만 더운 햇볕에 익을 거 같아 서둘러 다음 여행지로 갔다.
진심 여기서 피부 다 태운거 같다. 빨개지고 껍질까지고 1도 화상 입기 딱 쉬운듯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언덕
가는길 도로가 울퉁불퉁 파인곳이 많아 정말 힘들었다.

텔레토비 언덕 (teletubbies hill) 이라는 이곳은 이름처럼 동글동글한 둥근 언덕이 진짜 꼭 어릴쩍 티비에서 보던 텔레토비에 나오는 언덕처럼 생겼다.

실제 언덕 색깔은 진한연두, 초록색이였는데 카메라엔 노랗게 찍혔다. ㅜㅜ 망할 카메라

 

 아투비치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이곳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런거보면 아직 많이 안알려졌나 보다~

나는 오히려 아투비치보다 이곳이 더 좋았다. 끌링킹비치를 본 후로 아투비치나 다른 바다들이 멋져도 우와~ 하는 느낌이 없어졌다 ㅋㅋ ㅜㅜ

 

 

 매일 매일 쪼리, 샌들만 신고 돌아다녔었는데 엄지쪽 끼운 부분이 시달켜서 그런지 껍질도 까지고 오지게 아팠다. 다음부턴 해외여행을 가면 운동화를 필수로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누사페니다여행으로 발리가는 배를 타고 숙소로 갔다. 아쉬운 누사페니다... 언젠간 꼭 다시 보자~

짐을 맡긴 후 한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블로그로 알아봤던 스미냑 한식당 치비칩스(chibchips) 라는 곳을 갔다 왔다. 우리가 잡은 공항 근처 숙소와는 거리가 꽤 멀었지만 한식 생각이 간절해 택시타고 바로 출발했다.

 

 

치비칩스에 도착후 메뉴를 고르는데 방탄노래가 계속 흘러나왔다. 발리에서도 BTS가 유명한가보다.

우리는 삼겹살 2인분, 김치라면 하나를 주문 했다.
고기와 라면을 주문하면 기본 상차림으로 열무김치와 순두부김치찌개 쌈류가 먼저 나오는데 ㅠㅠ 그리웠던맛 역시 한식이 최고구나 싶었다. 가격은 삼겹살 1인분에 한화로 거의 만원이니 발리에선 많이 비싼편이였다.

 

 

 삼겹살은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직접 불판에 올려 먹는것과 식당 안에서 요론식으로 꾸어서 나오는거 중에서 정할 수 있다. 삼겹살.. 정말 맛있었다. 완전 숯불에 구운 바베큐 맛이 났다. 옥수수도 달다 달어~

양도 요즘 우리나라에서 삼겹살을 시키면 1인분에 100~130g 정도 나오는데 솔직히 저게 왜 1인분인지 머르겠다. 몇개 쥐무면 없음 ㅋ 내가 많이 먹어서 그론가? ㅎㅎ 특히 내 또래 사람들 끼리 고깃집에 가면 그람수 사기치는 느낌을 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음 쒸익쒸익 그런데 여기는 150그람인데 1인분양으로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았당 급방긋 :)

 

다음으로 식당 근처 까르푸 마트 로 와서 집에 가져갈 발리라면, 삼발소스, 발리 과자 등등 많이 샀다.

 

 

까르푸 마트는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저렴한 편인거 같다. 발리 쇼핑리스트에 있는 웬만한건 다 있는거 같다.

 

 

 숙소로 돌아와 짐 정리하면서 본 빌지.. 우리 엄청 많이 샀었구나 ㅎㅎ 라면이 개당 200원인가 그래서 왕창 샀었지 덕분에 캐리어 잠군다고 고생했었지 꺄륵

작년 추석에 다녀온 발리

기억을 다듬으며 써봤는데 그때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 ~ 다음은 어디로 가지! 두근듀근 ㅎ

 

혹시 발리봉지라면 드셔보신분들 계신가요~?
다녀온지 한참 됐는데 아직까지 하나도 안먹었네요.
웬지 포장지가 안땡기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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