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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국내여행

2월 제주도 여행 에메랄드빛 바다

by 루집사 2020. 2. 14.

작년 설 연휴에 갔다 온 첫 제주여행

전부터 갈려고 생각은 했지만 일을 다니다 보면 주말 아니면 휴가날 밖에 못 가니 그냥저냥 차 타고 다닐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니다가 작년 설이 돼서야 주말+설날 붙여서 2월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다.

첫 제주도 여행인지라 무척 설렜던 나님

 

 

주말+설연휴에 다녀온 2월 제주도 여행이었기에 1인 왕복 15만원을 결제했다...

평일에는 1인 왕복 5만원도 안하던데 진짜 너무한답...

 

 

비싸지만 여행은 즐거워 덩실덩실♪

 

 

아침 비행기라 새벽부터 챙겨 공항까지 가는 게 힘들었지만 하지만 여행은 즐거운 법 껄껄

 

 

잠깐 창 밖을 바라본 거 같은데 벌써 도착한 제주도

2월 제주도 여행은 역시나 추웠다. 롱패딩을 입고 가길 잘했다!

 

 

도착 후 제일 먼저 한 제주도 렌트카 픽업하러 가기~

여행을 알리는 여행 시작 전 제일 설레는 렌트카 빌리기!

우리가 빌린 렌트카 업체는 우리 동네보다 저렴했던지라 제주도 렌트카는 엄청 싸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픽업할 때 완전 자차 보험을 들으니 렌트 비용이 엄~청 비싸졌다.

좀 더 싼 일반 보험을 들까 생각했지만 우리 차가 아니니 비싸도 완전 자차를 들었다.

 

 우리는 시계방향 해안도로 쪽으로 여행 코스를 짰다.

 

첫 코스로 삼양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다 색깔이 생각보다 별로라 잠깐 보고 바로 김녕해수욕장으로 넘어갔다. ㅎ

 

 

김녕해수욕장은 삼양해수욕장이랑 다르게 에메랄드빛 바다 색깔에 너무 이뻤다.

가까이서 보면 물이 엄청 맑고 투명했다.

 

 

김녕해수욕장에 있던 돌탑들

우리도 맨 위에 째까난 돌 하나를 올리고 왔다. 귀여웡

 

 

다음 코스로 간 월정리 해변
여기엔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나는 하나~도 못 찍고 돌아왔다.

왜냐

 

 

바람이 오지게 불었기 때문이다 ㅂㄷ

 

 

지나가는길에 본 성산일출봉

못가봐서 아쉽다.

 

 

첫째날 마지막 코스인 제주 아쿠아리움

째까난 부산 아쿠아리움에 비해 엄청 규모가 커서 볼거리가 많았다.

 

 

이빨좀 닦자 친구야

 

 

스물 ~스물 꾸물 꾸물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애들인데

쟤내들을 본 순간 저기 빠지면 ㅈ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상어닷 뚜 루루뚜루루 도망쳐 뚜 루루뚜루루

 

 

우리 사장 닮음

 

 

숙소에 들렸다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흑돼지 고깃집

우린 흑돼지 2인 세트를 시켰다. 세트를 시키면 흑돼지김치찌개, 계란찜, 새우, 소세지가 같이 나온다.

 

 

맛은 진짜르

내가 먹어본 오겹살 중에서 제일 맛났다. 한입베어물면 육즙이 팡팡 나왔다.

고기를 시키면 불판에 멜젓도 올려주는데 고기에 같이 찍어 먹으면 세상 존맛탱이다.

저때 멜젓을 먹은후 부산에서도 멜젓주는 고깃집을 찾아갔었는데 저 맛이 안났다. 쌔리 달기만 하고 맛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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